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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새벽 수린이 일기] 접영 독학, 750m(15바퀴) 완주 완료

by no-robot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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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출근을 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러 갔다. 4개월에 성과일까? 주변에서 살이 빠졌다는 기분 좋은 소리도 들었다. 다만 몸무게와 인바디를 검사를 안 해서 이게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내 몸만 안다는 게 함정이다. 요즘은 밥도 적당이 먹으며 식사량 조절도 하기 때문에 이런 소리를 들으니 더 기분은 좋지만 자만하지 말고 더 운동과 식단조절을 하며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

오늘은 다행히 비매너분들과 다른 레인에서 운동을 했으며 어제에 안 좋은 기억을 잊어버리기 위해서 그런지 수영이 더 잘되었다. 원래는 하루에 100m가 한 번 하면 연속으로 도전하기가 어려웠는데 오늘따라 연속으로 할 수 있었으며 그 덕분에 최소 목표인 12바퀴에서 15바퀴까지 늘어날 수 있었다. 비매너에게 고마워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나름 만족스러우며 이런 식으로 쉬지 않고 천천히 수영을 하면 30분-40분안에 20바퀴이상을 할 수 있을꺼 같다. 그리고 오늘은 포기 하려고 했던 접영을 도전할 수 있었으며 아직 손동작은 불가능하지만 돌핀킥을 이용하여 25m까지는 천천히 도달을 하는 방법을 연습을 했다. 동영상에서 허리를 세워 숨을 쉬려는 동작을 하면 안된다고 했었는데 주의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허리가 세워지면서 물에 저항을 받고 움직이가 어려워질때가  있었다. 그리고 강의에서는 손을 계속 앞으로 뻗고 연습을 하는 동작을 보았는데 손이 계속을 뻗고 있는게 어려웠다. 하지만 생각보다 나름 만족한 독학 접영이라 이런식으로 조급해하지 않고 조금씩 꾸준히 연습을 하면 한 달 안에는 혼자서 접영 25m를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과 함께 오늘 수영을 끝내며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며 오늘 수영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새벽 수영을 다니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내가 아침형 인간이라는 점과 루틴 적응이 괜찮았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지금은 23시에서 23시 30분에 잠에 들어 5시에 기상하여 6시까지 수영장 도착을 루틴으로 하고 있으며 회사 출근에 대한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질 수 있었다. 회사 출근 시 7시쯤 일어나야 하는데 출근이 싫어 일어나는 것에 스트레스가 있었다면 지금  일어나는 이유는 수영하기 위해 일어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오래 하여 내가 원하는 몸매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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