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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새벽 수린이 일기] 자유형 150m 성공, 접영 독학

by no-robot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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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 운동을 하기위해서 부지런하게 일어나 나왔지만 차가 막혀서 좀 3분 정도 늦었다. 요즘 잠을 잘 때 좀 불편해서 그런지 목에 계속 힘이 들어간다. 그래서 운동을 하기 전에 목을 열심히 풀며 준비 운동을 한 후 수영장에 들어갔다. 오늘 수영을 할 때 목과 이번 주 마지막 일이라서 그런지 몸이 많이 무거웠다. 가볍게 걷기로 한 바퀴를 하고 자유형을 하는데 숨이 턱턱 막혔다. 50m 한바퀴씩 5번 정도 돌면서 쉬는 시간도 쉬는 시간이지만 몸이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쉬는 타임으로 독학 접영을 도전을 하였다.

오늘 접영에서 가장 신경 쓴 것은 돌핀 1번 킥을 할 때 엉덩이가 물 밖에 나오게 하는 방법과 손 동작은 아직 못하기 때문에 최대한 일자로 펴서 하는 방법 물 흐르듯 쭉 나가보는 것을 도전을 하였다. 천천히 하면 조금씩 되는 느낌은 있지만 너무 천천히 하면 숨을 쉴 수 있는 타이밍을 잡지 못하며 숨을 쉬기 위해서 손이 아래로 내려가는 문제점이 생겼다. 또한 2번째 돌핀킥에서 숨을 쉬기 위해 나와야하는 부분에서 상체가 너무 펴지게 되는 부분이 있어 물에 저항을 많이 받으며 25m 3번을 하는데도 힘이 들었다. 이 부분을 좀 더 보강을 하면서 빨리 손을 쫙 피면서 접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렇게 천천히 하는데도 오늘은 그만하고 싶을 정도로 힘이 들었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아 배형을 하면서 뒤로 음파를 연습을 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마지막으로 100m를 자유형을 하자는 생각으로 자유형을 시작하니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목에 힘이 많이 빠지면서 숨쉬는 부분도 자연스럽게 되며 100m이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고민 없이 바로 더 나아갔으며 예상치 못한 150m를 도달할 수 있었다. 도달하고 숨을 가파르게 호흡을 하였지만 뿌듯함과 생각보다 할만하다는 생각과 더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이렇게 조금씩 꾸준히 운동을 하여 자유형 400m도 할 수 있다는 목표가 생겼다.

오늘 하루는 예상치 못한 수확을 얻었으며 이 계기로 접영도 예상치 못하게 자유롭게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하는 수린이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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