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요즘 7시 타임 수영을 하니깐 회사 환경이나 잠자는 시간들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6시타임은 산뜻한 느낌을 주며 내가 하루를 미라클 모닝과 같이 산다고 생각을 하면 7시 타임은 뉴욕커처럼 커피를 마시며 부드럽게 흘러가는 느낌이다. 아침부터 이런 생각을 하며 점점 시간 타임에 적응을 하며 오늘도 운동을 시작한다.
발톱염증으로 인하여 4주간 쉬고 벌써 2주정도 운동을 하였다. 점점 예전과 같이 장거리 수영을 할 수 있었으며 접영도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하고 있는 중이다. 빨리 지인을 만나서 내 자세가 접영이 맞는지 문의를 하고 싶다. 2m 초급라인에 있으면서 느낀 것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쉬는 시간 없이 거의 끝날 때까지 운동을 하시다가 가신다. 나도 점점 쉬는 시간을 줄여가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할꺼 같다. 더불어 어제 유튜브를 보다 다시 플립턴을 보게 되었는데 자세가 너무 예뻐보여 오늘 도전을 하게 되었다. 2m에서는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과 점점 실력이 늘고 있으니 가능하다는 안일한 생각이 도전을 하게 되었고 오늘은 도전에 의미를 줄 수 있는 성과였다.(성공 없이 무모한 도전) 앞으로 점차 다시 하면서 예쁜 동작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
점심은 멘가고토쿠를 먹었으며 위치는 "경기 부천시 원종로29번길 83"로 네이버로 맛집을 검색하다 나왔으며 테이블은 작았다. 좀 이른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대기는 없었지만 12시가 되니 공항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많이 오셨다. 나는 츠케멘이라는 라멘 종류를 먹었으며 인생에서 처음 먹는 음식이었다. 맛 평가로는 처음 봤을때는 카레를 찍어먹는 라멘을 츠케멘으로 생각 할 정도로 소스가 카레소스였으며 국물을 먹었을때 진심으로 짜며 비린 맛이 강했다. 아마 이 집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는 집이 될꺼 같다. 분위기나 이런 것은 좋았지만 음식이 정말로 짜서 글을 쓰면서도 혀가 아린 느낌을 준다. 사진을 보면 맛있어 보이지만 저처럼 싱거운 걸 좋아하시는 분은 비추이며 하루 종일 물을 많이 마셨다. 무튼 오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며 벌써 7월 첫주가 이렇게 마무리가 되고 있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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